의상대 일출과 홍련암...2010.10.31.

2024. 2. 26. 08:25국내여행일기

속초서 하루 자고 설악산으로 가는 길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의상대에 들러 일출을 봅니다.

낙산사와 주변 산들이 2005년 봄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는 많이 복구가 됐습니다.

소나무 사이에 있는 의상대에서 보는 동해 일출은 아주 멋진 장관이며,

바닷가 절벽에 세워진 낙산사 홍련암 역시 명승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서히 붉은 기운이 보이는 것이 조금 있으면 해가 뜰 듯합니다.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의상대를 찾아왔습니다.

명승지로 알려진 홍련암...

 

바닷가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암자로 마루 바닥에 바다를 볼 수 있도록 창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문이 아주 예쁘게 만들어졌네요...

 

원통보전과 보물 499호 낙산사 7층석탑...

 

화재 당시 불에 탄 범종이 다시 복원됐습니다.

 

유스호스텔 쪽에 있는 홍예문 누각도 불탔었지만 다시 복원이 됐습니다.

 

불에 탄 범종이 전시실에 진열돼 있습니다.

 

화재 당시의 기록들도 잘 보존돼 있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