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51)
-
김장으로 텃밭농사를 마무리합니다...
억새 산행 하느라 한 주 늦어진 김장을 마무리했습니다.이제 텃밭도 다 정리했고 슬슬 땔감 준비나 하면서 겨울을 보내는 일만 남았네요.김장을 마치자마자 이번 주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진짜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2024.11.20 -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가을의 결실들이 하나하나 창고를 채워주고 있습니다.지난주는 태풍이 방향을 돌리면서 산골엔 알맞은 약비가 내려 텃밭이 한결 풍성해졌네요.기온도 많이 내려가서 오랜만에 버섯산행도 가봤는데 산농사는 폐농입니다...^*^
2024.10.08 -
괴산고추축제...
한동안 비도 안 오고 무더워서 하우스 속에 널었던 참깨가 아주 잘 말랐네요.주말에 집사람 내려오면 이른 추석 명절에 쓸 참기름도 짜려고 참깨도 미리 털었습니다.지난주는 때마침 괴산 고추축제가 열려서 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을 보냈네요.
2024.09.02 -
귀여운 사고뭉치들...
무더운 날씨에다 하늘이 맑았다 흐렸다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고 정신이 없습니다.그래도 텃밭에 김장 채소들은 적당히 내리는 비에 싹도 고르게 나와서 잘 자라고 있네요.마당에 냥이들이 갈 수록 사고를 많이 쳐서 걱정이지만노는 게 어찌나 귀여운지 야단도 못치겠습니다.
2024.08.27 -
무더위 속에서 참깨베기...
요즘 날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무덥네요.비소식도 없이 열대야까지 와서 밤에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습니다.동물 식구들도 이리저리 더위를 피하느라 올여름은 굉장히 힘든가 보네요.
2024.08.21 -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익어가는 농작물들...
큰비 소식이 없는 걸 보니 장마가 끝나가는 것 같습니다.요즘은 열대지방 스콜처럼 가끔씩 소나기가 내려서 무더위를 식혀주는군요.중복도 지나면서 무더위 속에서 과일들과 텃밭 작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이제 말복 때 김장 채소까지 심으면 텃밭 농사도 대충 마무리 되겠습니다.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