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오사카의 상징 오사카성과 주택박물관...

2024. 2. 7. 18:33해외여행일기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성으로,

중간에 다시 재건을 했지만 오사카시를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하는군요.

성을 돌아보고 오사카의 생활상을 볼 수있는 주택박물관도 돌아봤습니다.

 

 

 

성을 쌓는 방식이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천수각...

 

성이 높아서 그런지 주변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데,

이곳에서 우리나라를 침략하려는 음모가 있었던 곳이라 하니 간담이 서늘해지는군요.

 

성 옆으로 오사카홀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대포는 어디를 겨냥하고 있을까 궁금해집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음료수가 입에서 떨어지질 않는군요.

 

성을 돌아보고 이번엔 오사카 시민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주택박물관(오사카 생활의 금석관)을 들렀는데,

박물관이 이 건물 8층에 있네요.

 

이곳에선 기모노 체험도 할 수 있어서 그런지 기모노 차림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일본에선 음식을 장식할 때 단풍잎을 많이 쓰나 봅니다.

 

어렸을 때 을지로에 살아서 이런 일본식 다다미 건물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그리 낮설지는 않네요.

 

박물관 내부가 조명을 이용해서 낮과 밤을 만드는데 밤엔 이렇게 멋진 불꽃놀이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날 들렀던 츠덴카쿠 전망대도 모형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어릴 때 봤던 물건들이 많이 보이는 걸 보니 나이가 먹긴 먹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