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아리마 온천과 고베항의 야경...

2024. 2. 7. 18:34해외여행일기

아리마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항구의 야경도 보러 고베시를 찾았습니다.

지진이 잦은 곳이라 그런지 온천이 많은데 이곳이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라고 하는군요.

옛 지진의 모습은 찾을 수 없지만 오사카 시내보다 거리도 깨끗하고 신 건물도 많은 걸 보면

아마도 지진 이후에 새로 건축해서 신도시 같은 모습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완구 박물관도 보이네요.

 

이곳에서 제일 알려진 온천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날은 더워도 오랜만에 따뜻한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여행의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온천 옆에는 이렇게 족욕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습니다.

 

골목을 따라가면서 보이는 일본식 건물들이 볼만합니다.

 

역시 좀 지나니까 날이 더워서 차가운 음료수가 땡기는군요.

 

온천을 마치고 야경을 보러 고베항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저녁식사 예약을 해서 저녁을 먹으며 날이 어두워지길 기다립니다.

 

소고기 샤브샤브가 주메뉴인데,

야채와 음료수는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되고 고기는 테이블에서 주면하면 계속 리필이 된다고 합니다.

 

많이 알려진 곳인지 사람들이 굉장히 많네요.

 

역시 먹을 게 보이니까 제일 즐거워하는군요.

 

샤케도 종류가 많은가 봅니다.

 

온천도 하고 왔더니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계속 들어갑니다.

 

저녁을 먹고 나왔더니 항구가 멋지게 변해서 웨딩 촬영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여기서도 유람선이 출항을 하는군요.

 

좀전에 식사하던 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호텔이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네요.

 

밤이 되면서 바닷가라 그런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오랜만에 더위가 가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