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14 - 시드니 야경

2024. 1. 19. 09:57해외여행일기

Dawes Point에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 아주 멋지네요.

 

에고... 깜짝이야.

이번 여행은 카메라 다리를 안 가져와서 야경 사진은 모두 망쳤습니다.

 

하버사이드 모노레일 역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이 사진이 마지막이 될 뻔 했지요.

워낙 잘 먹고 다녀서 운동이 부족했었는데 두 분이 그것까지 생각을 해서 고맙게도 야간 운동도 시켜주시고...

즐거운 밤이예요...^*^

 

프랑스에서 오신 이분은 고향은 쿠웨이트인데 애기아빠인 줄 알았더니 삼촌이라고 하는군요.

 

말도 잘하고 아주 재미있는 분이네요.

 

이곳은 배를 전시하기도 하고 매매하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안주 놓고 먹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어째 뭔가 좀 빠진 듯하지만 다른 테이블 역시 모두 술만 마시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술값이 많이 비쌉니다.

 

이젠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비행기에서 고층건물로 둘러쌓인 시드니 시내가 한 눈에 보이네요.

 

영화 4편 보고 밥 2끼 먹고 나니 인천대교가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겨울인 호주에서 다시 무덥고 뜨거운 여름인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