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5. 10:39ㆍ해외여행일기
뉴질랜드 최고의 여행지 퀸즈타운에 왔습니다.
쿤즈타운은 와카티푸 호숫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높은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치가 아름다워 "여왕에 어울릴만 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골드러쉬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가,
금이 고갈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현재는 연간 백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입니다.
이곳에서 3일을 있을 거라 우선 호텔에 짐을 풀고 식사도 하고 시내 야경도 볼 겸 곤도라를 타고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세인트 모리츠 호텔...
선착장이 가까이 있고 최고의 전망을 가진 호텔이라고 합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에 보이는 퍼그버거 가게입니다.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맛집이라 지금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주에 꼭 한 번 들러야겠습니다.
워낙 작은 마을이라 전망대로 가는 길은 조금만 걸어도 나오는군요.
스카이라인 곤도라를 타는 곳입니다.
곤도라를 탈 수도 있고 전망대 부페에서 식사를 겸할 수도 있고 내려올 때 루지를 타고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저녁식사 포함해서 어른 한 사람당 78불이라고 하는군요.
저녁식사가 시작됐다고 해서 서둘러 전망대로 올라갔습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경사가 대단하네요.
곤도라 옆으로 번지점프 하는 곳도 보입니다.
곤도라에 자전거를 싣고 올라오는 분들도 많은데 아마도 위에서 부터 타고 내려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와카티푸 호수와 물가에 자리한 퀸즈타운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예약한 전망대 식당입니다.
주로 해산물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늦게 왔는데 운 좋게 창가에 자리를 잡아주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먹고싶은 걸로 골라서 포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디저트도 먹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어두워질 때까지 앉았다가 야경을 보러가면 될 것 같습니다.
날이 서서히 어두워지고 있네요.
퀸즈타운에 어둠이 내려앉으면서 은은한 키타 소리가 멋진 저녁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퀸즈타운에 어둠이 내리면서 식당 안에 사람들도 야경을 구경하러 나가고 빈 자리가 많아졌네요.
우리도 야경을 보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선창가가 있는 시내가 제일 환하고 멋집니다.
내려가서 구경하러 가봐야겠지요.
올라갈 때 곤도라 앞에서 찍은 사진이 잘 나왔으면 찾아가려고 샵에 들렀습니다.
올라갈 땐 몰랐는데 어두워지고 보니 제법 분위기가 멋지네요.
선물 살 게 있는지 들렀는데 뉴질랜드가 공기가 맑고 청정한 곳이라 그런지
건강식품들이 아주 다양하게 많고 손님들도 많이 찾네요.
이런 모자들도 누군가 쓰고 다니니까 걸려있겠지요...
그래도 도자기 있는 곳이 제일 맘에 드나봅니다.
호텔로 돌아가면서 술 한 잔 하려고 리쿼샵에 들러 맥주 몇 개 사가지고 왔습니다.
큰애 덕분에 저녁도 잘 먹고 맥주도 한 잔 하고 오늘은 잠이 잘 올 것 같네요.
내일은 아침 일찍 밀포드사운드 관광이 예약돼 있어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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