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5. 13:56ㆍ해외여행일기
화려한 열대지방의 새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본레이역에서 내려 맞은편 버스터미널에서 194번 버스를 갈아타면 되지요.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꽃도 화려하지만 새들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새만 있어서 공원이 크지 않은 줄 알았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어찌나 화려한지 볼거리가 참 많은 곳입니다.
194번 버스는 본레이역과 주롱새공원을 왕복하는 버스입니다.
공원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네요.
펭귄을 뉴질랜드에서도 몇 마리 못 봤는데 열대지방에서 더 많이 볼 줄은 몰랐습니다.
새장 안을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펠리칸도 아주 많이 보이는군요.
새공원인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커다란 이구아나 한 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서로 놀랐습니다.
아마도 부근 산에서 나온 것 같은데 얘가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 같네요.
사료가 옆에 있어서 새들한테 먹이를 직접 줄 수 있습니다.
숫공작이 날개를 펴서 암놈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데 암놈은 먹이에만 관심이 있나봅니다.
새공연장에 왔습니다.
동그란 고리를 차례로 통과하는 묘기에 박수가 저절로 나옵니다.
진행자의 동작 하나하나에 이렇게 많은 새들이 움직이는 걸 보니 참 신기하네요.
이번엔 독수리들이 하는 공연을 보러왔습니다.
역시 새들의 제왕답게 눈만 쳐다봐도 무시무시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맹금류가 펼치는 공연도 참 볼만합니다.
처음엔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움직이는 걸 보니 진짜 새네요.
아랫 사진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이걸 타고 다녔는데 구경하는데는 어짜피 걸어다녀야해서 별로 도움이 되질 않네요.
이 펭귄은 열대지방에서 사는 펭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펭퀸들은 수족관 안에서 시원하게 지내는데 얘들은 뜨거운 실내에서도 잘 지내고 있네요.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새들도 꽃들도 어찌나 화려한지 참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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