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서울 해맞이 명소...2008.1.1.
2024. 2. 24. 06:45ㆍ국내여행일기
추석 달맞이나 새해 해맞이하는 곳 하면 서울에선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남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 군데 멋진 장소가 바로 이곳 성동구 금호동 대우아파트 뒷산인 달맞이봉에 있습니다.
남산의 끝자락에 있다하여 "종남산"으로도 불리우며, 이름은 "달맞이봉"이지만
해가 뜨는 것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강 바로 앞에서 강물 위로 떠오르는 해나 달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면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다지 붐비지도 않고 여유있게 멋진 일출 장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남의 빌딩숲과 서울을 둘러싼 관악산,구룡산,청계산 등을 한 눈에 조망할 수도 있는 기막힌 장소입니다.
힘차게 뜨는 해처럼 올 한해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길...^*^
북쪽으로는 매봉산과 남산,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미타사는 약 1,200여 년 전 신라 진성여왕때 세워졌으며 달맞이봉과 지하철 3호선 옥수역 사이에 있는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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