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는 음성 5일장...2009.3.7.

2024. 2. 24. 11:07국내여행일기

 

 2일과 7일은 음성 5일장이 서는 날입니다.

충북 음성군 음성읍내 군청 앞 시장로에 서는 5일장입니다.

봄을 맞는 시골장에서는 요즘 무엇이  많이 나올까요...

 

봄이라 그런지 활짝 핀 꽃이 가장 많이 보입니다...

 

인삼을 비롯해 마와 영지버섯등 몸을 보하는 약재들도 많이 보입니다...

 

겨울에 푸르게 자라는 겨우살이도 망에  담겨 있습니다...

 

푸른 바다에서 나오는 파래와 톳도 볼 수 있습니다...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바로 여자분들의 옷이 아닐까요...

 

풀을 모을 때 쓰는 갈퀴도 보입니다. 요즘은 쇠로 만드는 줄 알았는데 대나무로 만든 것도 나오는군요...

 

이 못생긴 계란은 초란이랍니다...

닭이 처음 낳은 알이라서 크기도 작고 껍질도 얇다고 하네요...

 

강아지가 토끼들 사이에서 주인을 기다립니다...

 

"대~한~민~국 ~~~~~"....  월드컵 때가 되면  태극기도 잘 팔릴 텐데...

 

맛있는 옥수수도 보입니다.

 

장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바로 떡복이와 순대를 파는 입이 즐거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