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청풍나루와 벚꽃으로 수놓은 청풍문화재단지...2009.4.5.

2024. 2. 24. 11:14국내여행일기

청풍문화재단지는 1983년-1985년 사이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수몰될 위기에 처한 각종 문화재들을 이전 복원한 곳입니다.

"석조여래입상"과 "한벽루"등 보물 2점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들이 이전, 복원돼 있으며,

오래된 고가 에는  각종 생활 유물들 역시 진열돼 있어 볼거리가 무척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봄을 맞은 단지에는 각종 꽃들과 야생화가 활짝 피고 있고,

4.10일 부터 12일 까지 청풍문화마을과 이곳에서 "제13회 청풍벚꽃축제"가 함께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주면  남한강이 벚꽃으로 물이 들 것 같습니다...^*^

 

 

보물 546호 "석조여래입상"...

구전에 의하면 앞에 놓인 둥근 돌을 자기 나이 만큼 남자는 오른쪽,여자는 왼쪽으로 돌리며 기원을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보물 528호 "한벽루"...

 

고인돌과 각종 비석들...

 

수경분수가 높이 162m로 세계 제2위라고 하는군요...

 

망월산성과 망월루...

 

소나무  연리지....

 

청풍대교...

 

명자나무도 빨간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산자고...

 

SBS촬영장... 최근 "일지매"가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따로 찍은 사진을 포샵으로 붙였는데 언듯 봐선 잘 모르겠네요...^*^

 

 "꽃 본 나비, 물 본 기러기"...

맛있는 음식을 본 내 맘 같겠지요...

 

4.10 - 4.12까지 청풍문화마을과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다음주면 남한강이 하얀 벚꽃으로 수놓아 질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