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고추축제에 다녀왔습니다...2012.9.4.

2024. 2. 27. 08:07국내여행일기

주말에 괴산 고추축제가 끝난다고 해서 집사람과 같이 놀러갔습니다.

강변에서 하는 축제라 그런지 더운 날씨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게임도 보고 전시회도 보고 행사가 규모가 커서 그런지 볼거리가 많네요.

고추 농사를 져서 그런지 시세도 알아보고 싶어서 직거래 장터에도 들렀습니다.

올해도 날씨 때문인지 고추 시세가 비싼 듯합니다. 

 

 

 

외국인이 아이스크림을 팔고있는데 전에 T.V에서 본 분인 것 같습니다.

이이스크림을 거꾸로 뒤집는 묘기를 보여주시네요.

 

희귀 닭들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물고기 잡기 대회가 있었는데 봉지를 보니 이 분들은 많이 잡은 것 같습니다.

 

수중 달리기 대회 아동부 시합이라 그런지 출발선을 중간에 만들어 놓았네요.

 

역시 남자들이 빠르긴 빠르네요.

 

여자들도 잘 뛰고 있습니다.

 

나비실에 들어왔는데 커다란 호랑나비들이 사람들을 쫓아다니고 있습니다.

 

무료 사진 촬영을 해주는 곳이 있었네요.

 

이곳이 각 동네별로 생산된 고추를 파는 직거래 장터랍니다.

 

한 포에 6kg(10근)씩 담아 놓았습니다.

 

고추 전시장에 들렀는데 세계 각지에서 온 특이한 고추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것이 대상을 받은 고추라는데 우리집 고추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녁에 있을 공연과 노래자랑에 나오는 분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느라 가장 신이 났네요.

 

행사장 밖에서도 고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괴산군의 상징인 임꺽정과 붉은 고추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가마솥으로 쌀 50가마로 밥을 지어서 괴산 군민 4만명이 동시에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화구엔 괴산군과 11개 읍면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강변에 있는 고택이 잘 단장돼 있어서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