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8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2024. 1. 19. 09:50해외여행일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덴마크의 건축가인 이외른 웃존이 국제 공모전을 통해서 설계한 건축물로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개 모양이라고도 하고 배의 돗을 형상화했다고도 합니다.

건축가가 살아있는 동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건물은 이곳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건축가인 웃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음 해인 2008년에 죽었다고 하는군요.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었는데 너무 멋집니다.

오늘 저녁에도 공연이 있어서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보입니다.

정면 벽에 길게 보이는 것이 파이프올갠이라고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외벽은 100만 장이 넘는 흰색 타일로 붙여진 요트 모양을 하고 있어 바다와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아랫층에는 거축가에 대한 기록이 있는 방이 있고 안내하는 분이 꼭 가보라고 한 화장실의 세면장입니다.

세면기도 아름답지만 손을 씻고 바로 위에 휴지로 닦아서 돌아서면 바로 휴지통에 넣을 수 있어

한 자리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가 있는데 이런 세밀한 것까지 바로 웃존이란 건축가가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뒷쪽에서 보는 모습은 마치 조개를 세워놓은 듯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