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6 - 웡타이신 도교사원

2024. 1. 25. 08:44해외여행일기

저녁에 호텔에 들어와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베란다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주 멋지네요.

산책로 한쪽은 크고 작은 요트들로 가득하고 또 한쪽은 멋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홍콩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교사원인 웡타이신 사원으로 갑니다.

황대선 사원은 건강과 행운을 비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비네요.

 

 

호텔 앞 황금해안 한쪽은 요트 계류장이고 한쪽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이 아주 크고 맘에 드는데 날이 차서 수영하기엔 조금 이르네요.

 

오늘 아침엔 홍콩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원인 웡타이신 사원으로 갑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사자산으로 산의 모양이 사자를 닮았다고 하는데 사자 머리가 건물에 살짝 가렸네요.

 

앞에 가지고 있는 둥그런 통을 산통이라고 합니다.

이 통을 흔들면 나뭇가지가 하나 나오는데 이걸 가지고 그 해의 운수를 점친다고 하네요.

옛말에 "산통이 깨졌다"는 말은 바로 이 점을 치는 통이 쏟아져 운수를 점칠수 없다는 것에서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