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11 - 란타우섬 보련선사...

란타우섬에 있는 보련선사는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이 있는 곳입니다.

보련선사가 있는 옹핑마을까지는 장장 6KM 길이의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지만,

제가 간 날이 하필 케이블카 운행을 하지 않아서 섬을 일주해서 정상까지 가는 버스를 탓습니다.

호텔서 가까운 둔문역에서 통총역까지는 전철을 타고 가서 역 앞에 있는 버스로 절까지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외곽으로 나가는 전철이 한가합니다.

 

전철서 보이는 다리 아래 풍경이 아주 멋지네요.

 

역에서 3분 정도 걸으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오는데 오늘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옆에 있는 버스 승강장서 옹핑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 노선이 아주 잘 나와있네요.

시간이 있으면 타이오 수상마을도 들러볼 계획이었는데 못 들렀습니다.

 

버스 승강장서 23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보련선사...

 

세계 최대의 청동 좌불상이라고 합니다.

불상까지 가려면 268개의 계단을 올라야만 합니다.

 

계단이 높기는 높네요.

 

어르신께서 뭔가 열심히 기원을 하고 계십니다.

 

사진을 찍고 계신 스님의 복장이 우리와 많이 다른 듯합니다.

 

하산도 역시 버스터미널서 23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타이오 수상마을 갈림길서 잡시 망설이다 그냥 홍콩 시내로 들러가기로 합니다.

 

퉁청역 건너편에 있는 푸드 리퍼블릭입니다.

음식 공화국답게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코너마다 다양하게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 음식 코너도 있어서 오랜만에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