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해맞이...

2023년 계묘년 토끼해의  첫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을 보냈지만...

새해에는 모든 시련들 다 떨쳐버리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추운 날씨에도 집안엔 꽃들이 만발입니다.

웃자란 꽃들은 새해가 되기 전에 이발도 해주고...

새해에 먹을 떡국에 쓰려고 사골도 끓여놓고...

아이들 데리고 뒷산에 2022년 마지막 산책을 왔는데 눈밭이라 더 신이 났네요.

둘이서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냥 내려가기가 아쉬운가 보네요...^*^

제야의 종소리는 티비로 보고...

아침 일찍 우리 강쥐들 데리고 뒷산에 해맞이 하러 올라갔습니다.

안개가 살짝 껴서 그런지 나무에 눈꽃이 피었네요.

뒷산에 있는 해맞이 동산입니다.

안개 때문에 일부러 늦게 올라왔는데도 해를 보려면 아직 멀었나보네요.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 잔 하면서 기다려야겠습니다.

우리 먹는 건 다 따라먹으려고 하네요...^*^

드디어 구름 사이로 새해 첫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라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우리 강쥐들 이쪽은 오랜만이라 너무 신이 났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강쥐들은 물론이고 동물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우리 집사람 올해 토끼띠 된 것도 축하하고...^*^

우리 아이들 어디 있던지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길 기원해 봅니다.

우리 마을 모든 어르신들도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집에서 보는 해가 제일 멋지네요...^*^

냥이들도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