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조각전이 열리는 올림픽공원...2007.1.8.

2024. 2. 23. 11:06국내여행일기

호텔에서 열리는 친지분 고희연에 참석하기 위해 갔다가 시간이 너무 일러 근처에 있는 올림픽공원을 찾았습니다.

1988년 올림픽이 열릴 당시 놀러 갔던 기억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찾으니 그때와는 또 다른 모습입니다.

많이 젊어지고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네요.

롤라스케이트를 타고 하키를 하는 모습, 각종 공룡들의 모습을 담은 얼음조각전,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과 연인들의 모습들...

올림픽공원의 조형물들은 예전 그대로지만 이곳에서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은 예전과 달리 밝고 활기찬 모습입니다.

 

 

해가 지지 않아 아직은 멋이 없습니다. 잠시 후에... 

 

88올림픽 때부터 계속해서 불이 켜져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소원을 적은 글들...

 

"여자친구 사귀고 싶어요..."

 이런 소원도 적어 놓았네요...^*^ 

 

아이스링크도 오랜만에 기온이 내려가 스케이트타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롤라스케이트를 신고 하는 학키도 있군요...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조명이 들어 오니 너무나도 환상적입니다. 

 

얼음으로 조각된 "HAPPY NEW YEAR" 

 

조명이 들어오자 얼음조각이 환상적으로 변했습니다.

 

조명이 들어오자 마치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 

 

날씨는 조금 추웠어도 멋진 공원에서의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