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1. 07:35ㆍ종주산행
산행시간은 전망도 보고 식사도 해도 대략 4시간 정도 뿐이 안 걸립니다.
코스도 그리 험하지 않고, 정상에서의 전망도 아주 좋아 단체로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특히 정상 주변에 있는 여러가지 모양의 주목나무들은
살아 있는 나무던 고목이던 주변의 경치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고,
각종 야생화들도 등산로 주변에 만개해 있어 볼거리가 아주 많은 산입니다.
특히 백두대간이 이곳 천제단을 지나고 있으며,
태백시에서는 매년 10월 3일 개천절을 기해 천제단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차를 유일사매표소 주차장에 두고 산행 후 당골광장으로 하산해서
택시를 이용(7,000원 정도) 하거나, 지나는 차에 동승해서 차량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산 행 코 스 : 유일사매표소 - 유일사 - 주목군락지 - 장군봉 - 천제단(정상) - 부쇠봉 - 문수봉 -
당골광장,석탄박물관
산 행 시 간 : 4시간 (석탄박물관 관람은 별도)
산행 들머리는 유일사매표소입니다. 입장권을 사면 그 표로 석탄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를 오르면 나오는 유일사. 수리중인데 무량수전 뒤로 산과 구름이 아주 멋진 경치를 만드네요...
영산이라 그런지 아름드리 주목나무가 아주 많이 보입니다...
멋진 주목나무가 뒤로 보이는 함백산을 배경으로 멋진 경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천제단 북쪽 300m 지점에 있는 장군단.
이곳을 비롯해서 천제단의 남쪽과 북쪽에 한 개씩 3개의 제단이 있습니다.
이곳이 태백산 정상인 천제단입니다.
문수봉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하단.
천제단의 남쪽으로 300m 지점에 있습니다.
이곳은 1500고지라 그런지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문수봉의 모습이 아주 신령스러워서 기도하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해발 1,517m 문수봉 정상.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고 해서 그런지 속이 비었는데도 나무는 아주 싱싱합니다...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면 석탄박물관이 있는데 볼거리가 아주 많습니다...
광석에 관련된 돌 뿐아니라 각종 동식물의 화석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전 학교 다닐때 교실에서 때던 조개탄을 만드는 집게입니다.
이것은 연탄을 만드는 틀입니다.
초기에는 연탄을 사람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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