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우두령에서 추풍령까지...2009.9.6.

2024. 3. 1. 16:49종주산행

이번 구간은 김천 직지사를 둘러싼 황악산 주능선을 지나 추풍령으로 가는 코스로,

김천 쪽의 황악산은 진행이 수월한 반면,  눌의산 구간은 추풍령 쪽이 급경사로 산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번 부항령-우두령 산행시 우두령에서 마산리까지 1시간 정도 도보로 내려간 적이 있어 

차량을 김천 스파밸리 근처에 주차 후 터미널서 마산리행 시내버스 첫차(07:00)를 타고

마산리로 와서 우두령까지 도보로 올라와 대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추풍령에서 산행을 마치면 근처에 김천으로 가는 시내버스가 1시간 마다 있어서 바로 김천터미널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산  행  코  스 : 우두령 -120- 바람재 -60- 황악산 -50- 운수봉 -30- 여시골산 -30- 괘방령 -120- 가성산                                                             -70- 눌의산 -60- 추풍령

                                   산  행  거  리 :  23.74 km  (9시간)

 

 

능선에 억새가 한창입니다... 

 

능선에 구름이 지나가면서 물방울이 맺혀 옷이 금방 다 젖습니다..

 

가을을 알려주는 구절초도 한창입니다...

 

바람재 헬기장... 

 

바람재라 그런지 표지석의 글씨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황악산 정상...

 

황악산 정상서 직지사와 직지공원의 모습이 내려다 보입니다...

 

황악산 정상서 직지사 방향 표지판을 따르다가  직지사 삼거리서 여시골산 쪽으로 진행합니다... 

 

괘방령으로 진행하면서 보이는 가성산의 모습입니다... 

 

가성산으로 가면서 보이는 경부고속도로입니다...

 

눌의산 정상서 보이는 추풍령면입니다.

백두대간은 고속도로를 지나 오른쪽으로 보이는 금산으로 지나갑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면 기차길 아래로 터널이 나옵니다.

터널을 지나 추풍령면에서 우회전하면 추풍령공원이 나오고 추풍령 표지석이 나옵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추풍령입니다...

 

추풍령 표지석 맞은편 도로를 따라 가다가 파란 지붕의 공장 우측으로 금산으로 오르는 대간길이 이어집니다. 

내일은 저곳을 출발해 신의터재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