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가는 가을여행 1 - 목포 야경과 흑산도...

2025. 11. 13. 16:36국내여행일기

텃밭 농사도 거의 정리가 되고 단풍도 들고 마음이 설레이는군요.

핑게김에 맘에 맞는 이웃들과 함께  2박3일 가을여행 다녀왔습니다.

목포와 흑산도, 홍도를 여유있게 돌려고 하루 일찍 출발했지만

첫날 비가 살짝 내리면서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배 타는 게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섬에 들어가서는 맑은 날씨에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네요.

 

지난 주 갑자기 영하로 내려가면서 단풍도 들고 마당이 멋지게 변했습니다.
바로 목포로 와서 일몰도 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이네요...
그래도 여행이라 그런지 마음도 설레고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스카이워크 바로 뒤로 보이는 섬은 얼마 전에 케이블카로 갔다와서 그냥 패스...^*^
갓바위에 오니 비가 살짝 내리는 게 낭만입니다.
남쪽이라 그런지 이제야 갓바위 뒤로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군요.
역시 가을은 가을입니다...
하루 일찍 출발했더니 여유가 있어서 좋네요...^*^
차를 끓인 물에 밥을 말아서 굴비를 얹어서 먹는 것도 또다른 맛입니다...^*^
바닷가에서 보는 분수쇼도 너무 아름답네요.
여유로운 여행이라 다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아침 일찍 배를 타러 연안터미널로 와서 우선 아침 해장으로 섬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역시 해장술이 빠지면 안되겠죠...^*^
아직까지는 얼굴들이 쌩쌩합니다...^*^
맥주도 한 잔 하면서 ...
2시간 걸려 흑산도에 도착했는데 바람에 배가 어찌나 흔들렸는지 얼굴들이 아까 그 얼굴이 아니네요...^*^
노점에서 해산물 파는 것도 구경하고...
선착장 여기저기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섬 일주버스로 흑산도 관광을 시작합니다.
가이드를 오래 하셨는지 기사님 말솜씨가 보통이 아니네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구불구불 엄청난 커브길을 곡예운전을 하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옆에 있는 제가 다 땀이 나네요...
역시 여행은 먹는 게 최고 같습니다...^*^
흑산도 하면 역시 홍어가 최고지요...^*^
선착장이라 고기 말리는 게 제일 많이 보입니다.
고기잡이 배들이 나가질 않고 다 선착장에 있네요.
홍어잡이 배들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다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홍어는 낚시로 잡는다는데 바늘이 엄청나게 많네요.
흑산도 여행을 마치고 오후 배로 홍도로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