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14 - 어촌마을 레이유문...

2024. 1. 25. 09:02해외여행일기

레이유문은 구룡반도의 동쪽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로 홍콩섬 너머로 넘어가는 일몰이 멋지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전철역 야우통역에서 내리면 15분 정도 걸어가거나 24번 버스 또는 택시를 타도 기본 요금만 나옵니다.

마을 입구부터 수산물을 잡아서 직접 요리해 주는 식당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마을 안쪽에는 어촌마을과 함께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틴하우사원이 있습니다.

 

 

레이유문...

 

노인께서 계속 고기를 잡아 고양이에게 주고 있습니다.

 

건너편 홍콩섬으로 넘어가는데 구름때문에 잘 볼 수가 없네요.

 

저녁 노을만 하늘에 가득합니다.

 

갓 잡은 수산물을 사서 음식저메 가져가면 직접 요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레이유문 뷰포인트라고 합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는군요.

 

심원수...

 

요리사인 듯한 이분은 석양의 바다를 보면서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요...

 

식당 간판에 서서히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레이유문을 거쳐서 다시 침사추이로 가서 저녁도 먹고 해변 산책로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