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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4 - 빅토리아 산정과 마담투소밀납박물관
저녁식사를 마치고 홍콩 시내 야경을 보기위해 빅토리아 산정으로 갑니다. 빅토리아 정상에서 보이는 구룡반도 쪽의 야경이 아주 멋지다고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흐리네요. 빅토리아 산정에 있는 아시아 최고의 밀납 인형관인 마담 투소 인형관을 들렀다가 야경을 본 후, 피크트램을 타고 시내로 내려와 선착장서 스타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너 침사추이에 있는 야시장으로 갑니다. 마담 투소 밀납인형관... 와우... 깜짝이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틀즈도 있었네요. 바다 건너 가운데 있는 곳이 침사추이 쪽인데 날이 흐리긴 흐리네요. 피크트램을 타려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군요. 내려가는 시간은 묯 분 걸리질 않습니다. 페리 선착장서 보이는 야경도 아주 멋집니다. 배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홍콩..
2024.01.25 -
홍콩 여행 3 - 오션파크
홍콩섬 남부에 있는 해양테마공원인 오션파크는 각종 어류와 특이한 열대 생물 등을 볼 수 있으며, 돌고래쇼와 팬다곰의 재주도 볼 수 있고 절벽 바로 위에 세워진 스릴 있는 놀이기구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가파른 능선에 설치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 시설들을 즐기고 전차를 타면 빠른 시간에 광장에 내려올 수 있습니다. 대형 수족관을 따라 머리 위로 헤엄치는 상어나 가오리, 특이한 모양을 한 해마들의 춤을 보는 즐거움 또한 대단하네요. 나뭇잎을 닮은 해마의 모습입니다. 해안가 절벽을 따라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가다보면 스릴이 넘칩니다. 정상에 오르면 에버딘 지역의 많은 배들 사이로 세계 최대의 수상식당인 점보식당이 보입니다. 배를 타고 갈 수 있는 세계 최대 수상식당인 점보식당입니다.
2024.01.25 -
홍콩 여행 2 - 리펄스 베이와 틴하우사원
점심을 먹고 홍콩섬 남부에 있는 리펄스베이와 틴하우사원을 찾았습니다. 틴하우사원은 선원들을 위한 여신인 틴하우에게 안녕과 복을 비는 곳으로 바닷가에는 어느 곳이든 있다고하네요. 사원 내부에는 기업이나 사교 모임 등에서 기부한 각양각색의 동상들로 가득합니다. 사원이지만 화려한 원색의 동상들로 인해 무척 화려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부드러운 모래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은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는군요. 일명 "젊어지는 다리"라고 불리우는 장수교입니다. 예전에 배를 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착장입니다. 리펄스베이..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관광버스가 찻길 양쪽을 가득 메우고 있네요.
2024.01.25 -
홍콩여행 1 - 침사추이...2011.2.
90년대 홍콩 느롸르가 한창일 때 주윤발이나 양자경의 액션을 보면서 영화의 배경인 홍콩의 뒷골목이나 거리들을 꼭 한 번 가보고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잡사람과 함께 홍콩과 마카오의 거리들을 직접 걸어볼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일찍 인천을 출발해서 그런지 오전에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로 점심 겸 백화점 구경에 나섰습니다. 백화점과 시내 매장이 모두 명품으로 가득 차서 집사람과 함께 눈이 호강을 하는군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B출구 바로 앞에 있는 열차표 구매하는 곳에서 옥토퍼스 카드(HDK 150불)를 구입했습니다. 이 카드는 우리나라 교통카드처럼 전철이나 버스, 트램등 대중교통이나 심지어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용하고 난 카드는 전철역이나 공항 2층 터미널 부스에서 남은 돈과 보증..
2024.01.25 -
호주여행14 - 시드니 야경
Dawes Point에서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이 아주 멋지네요. 에고... 깜짝이야. 이번 여행은 카메라 다리를 안 가져와서 야경 사진은 모두 망쳤습니다. 하버사이드 모노레일 역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이 사진이 마지막이 될 뻔 했지요. 워낙 잘 먹고 다녀서 운동이 부족했었는데 두 분이 그것까지 생각을 해서 고맙게도 야간 운동도 시켜주시고... 즐거운 밤이예요...^*^ 프랑스에서 오신 이분은 고향은 쿠웨이트인데 애기아빠인 줄 알았더니 삼촌이라고 하는군요. 말도 잘하고 아주 재미있는 분이네요. 이곳은 배를 전시하기도 하고 매매하기도 하는 곳이랍니다. 안주 놓고 먹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지 어째 뭔가 좀 빠진 듯하지만 다른 테이블 역시 모두 술만 마시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술값이 많이 비쌉니다. 이젠 집..
2024.01.19 -
호주여행13 - 시드니유람선
유람선은 6번 부두에서 탑니다 배안에 바도 있어서 음료수나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뱃머리에 앉아 부뉘기 있게 커피도 한 잔 하고... 오페라 하우스는 정면에서 보이는 모양이 제일 멋진 것 같네요. 지난번에 갔던 로얄보타닉가든입니다. 우리나라는 낮엔 그늘 밑으로 가는데 여기 사람들은 모두 햇볕 아래 눕거나 앉아 있는 것이 좀 특이해 보이는군요. 백인들은 멜라닌 섹소가 부족해서 꼭 일광욕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상 비행기로 시드니를 관광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하버브리지를 걸어서 오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서 못 오르고 말았습니다. 출항했던 시드니 부두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 수상택시... 호주 원주민인데 "디저리두"라는 유칼립투스로 만든 피리 같이 생긴 악기를 부..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