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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10 - 마카오 베네시안호텔과 타이파 집박물관...
마카오 시내 구경을 마치고 다시 타이파섬의 베네시안 호텔로 갑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로 유명한 베네시안 호텔은 부두에 있는 샌즈 마카오와 같은 회사라고 합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호텔 맞은편 타이파 집박물관에도 잠시 들러봅니다. 베네시안이 건너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이곳은 잘 꾸며진 정원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쉬거나 데이트 하러 온다고 하네요. 할머니 한 분이 건너편 베네시안 호텔을 그리고 계시네요. 정원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집박물관 안에는 예전에 살던 사람들이 쓰던 집기들이 그대로 보관돼 있습니다. 웨딩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도 보입니다. 베네시안 호텔... 베네시안이란 이름답게 이 곤도라를 타면서 듣는 사공의 노랫 소리가 아주 멋지다고 합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2024.01.25 -
홍콩 여행 9 - 성 바울성당과 세나도광장...
침사추이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홍콩섬에서 출발하는 배편으로 마카오로 갑니다. 홍콩서 마카오까지는 배편으로 1시간 정도 걸리고 비자가 필요없는 곳이라 카지노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마카오 시내의 성바울 성당을 비롯한 여러 건축물들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마카오는 1999년 포르투갈 식민지에서 중국으로 반환됐지만 1국가 2체제로 2050년까지 자치구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세계 제일의 카지노인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를 비롯해 대규모의 카지노들이 마카오 곳곳에 있어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마캉오의 제일 큰 수입원 노릇을 하고 있다는군요. 성 바울 성당이 있는 마카오 시내를 둘러보고 베네시안 호텔로 갈 예정입니다. 침사추이에서 식사를 마치고 하버터널을 건너 홍콩섬에서 배편으로 마카오로 갑니..
2024.01.25 -
홍콩 여행 8 - 스타의 거리와 구룡공원...
홍콩에가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이곳 침사추이 해변에 있는 "스타의 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다 건너편 홍콩섬의 모습과 저녁에 조명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 를 보기 위해서 내일 저녁에 다시 한 번 들러볼 생각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홍콩 연예인들의 손도장과 영화 촬영 기자재가 동상으로 세워져 사진으로도 많이 본 곳이지요. 아침에 잠깐 들른 이곳엔 본토에서 관광온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구룡공원은 침사추이 북쪽에 있는 도심 속의 공원으로 공원에서 보이는 건물들이 무척 아름다운 곳입니다. 홍콩에서 성룡의 인기가 아직도 대단하다고 하네요. 스타페리가 홍콩섬과 침사추이 선착장을 오고갑니다. 우측에 보이는 계단은 스타페리 선착..
2024.01.25 -
홍콩 여행 7 - 중국 심천 민속문화촌
오늘 오후엔 중국 심천에 있는 민속 문화촌에 갑니다. 심천은 세계 11번째 항구이자 30년 동안에 걸친 계획도시로 중국 제일의 경제 특구입니다. 중국의 각지에 있는 멋진 건축물들을 축소해 만들어 놓은 소인국과 소수민족의 생활상을 직접 몰 수 있지요. 중국은 비자가 있어야 갈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홍콩에서 당일 비자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홍콩에서 심천까지는 구룡의 훙홈역에서 출발하는 전철을 타면 1시간이 조금 안 걸립니다. 민속촌을 구경하고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공연을 관람한 후 저녁에 다시 홍콩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3분에 한 대씩 있는 "라호"행 전철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사로 심천입니다. 이 전철에는 특등실이 한 칸 있는데 차비는 일반실의 두 배 정도이고 따로 차표 검사는 하지 않지만 걸리..
2024.01.25 -
홍콩 여행 6 - 웡타이신 도교사원
저녁에 호텔에 들어와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베란다에서 보이는 경치가 아주 멋지네요. 산책로 한쪽은 크고 작은 요트들로 가득하고 또 한쪽은 멋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오늘은 홍콩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교사원인 웡타이신 사원으로 갑니다. 황대선 사원은 건강과 행운을 비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비네요. 호텔 앞 황금해안 한쪽은 요트 계류장이고 한쪽은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수영장이 아주 크고 맘에 드는데 날이 차서 수영하기엔 조금 이르네요. 오늘 아침엔 홍콩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원인 웡타이신 사원으로 갑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사자산으로 산의 모양이 사자를 닮았다고 하는데 사자 머리가 건물에 살짝 가렸네요. 앞에 가지고 있는 둥그런 통을 산통이라고 합니다. 이 통을 흔들면 나..
2024.01.25 -
홍콩 여행 5 - 레이디마켓과 템플스트리트의 야시장
페리선착장을 나와 버스터미널서 시내로 가는 2층 버스를 타고 야시장으로 갑니다. 통쵸이스트리트의 "레이디마켓"은 주로 여성용품들을 많이 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템플스트리트의 야시장은 공구들이나 잡다한 물품들을 팔아서 남성들이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 야시장은 물건을 사거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만 먹거리 시장에서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차에도 있고 거리 곳곳에 "주대복"이란 글씨가 궁금했었는데 홍콩에서 제일 큰 금방 이름이라고 하는군요. 낮과 또다른 화려한 홍콩 시내의 모습입니다. 손잡이에 있는 벨을 누르고 차가 서면 내리면 됩니다. 검은색이 유행인지 모두 검정 옷들을 입어서 집사람을 잃어버리면 찾기 힘들 것 같네요. 레이디마켓은 주로 여성들을 위한 용품들을 많이 판다고 합니다...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