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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여행12 - 주립미술관과 세인트메리대성당
뉴사우스웨일즈 미술관... 한국 신부인 줄 알았더니 중국인이네요... 새가 왜 그렇게 큰 소리로 우나 했더니 바로 뒤 동상 아래 있는 새를 부르는 소리 같습니다. 더 도메인... 세인트 메리 대성당...
2024.01.19 -
호주여행11 - 갭팍
갭팍은 원래 영화 "빠삐용"의 마지막 촬영지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사암으로 만들어진 해안가와 푸른 바다가 멋지게 어우러진 곳입니다. 갭팍에 있는 에코포인트는 원래는 해안포가 있었던 자리라고 합니다. 가운데 서서 소리를 지르면 반사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곳도 부산의 태종대와 마찬가지로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곳곳에 감시카메라와 상담을 할 수 있는 전화 번호가 붙여져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여기도 여기저기 낙서가 많이 보입니다. 역시 음식은 우리 것이 제일 좋은 것이랍니다.
2024.01.19 -
호주여행10 - 본다이비치 더들리페이지
본다이비치...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의 이름으로 영국과 아일랜드의 관광객들이 그리스마스를 맞기위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해안 구조대가 있습니다. 왼쪽의 건물은 8월 초에 열리는 시드니 마라톤 대회 때 사용하기 위해 짓는 가건물이라고 합니다. 옷이 해안가와 잘 맞질 않는 것 같습니다...^*^ 구조요원이 해안가 이쪽 저쪽을 옮겨다니면서 해안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곳 모래사장은 개를 데리고 들어올 수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상어가 개의 냄새를 좋아해서 그런다고 하네요. 제트스키 역시 해안에서 구조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들리 페이지... 본다이비치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원래 사유지였지만 시드니 시내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는 ..
2024.01.19 -
호주여행9 - 시내 구경
시내 상점들이 불은 켜있지만 문을 닫은 곳이 많네요. 보통 8시 정도면 문을 다 닫고 거리도 한산해진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인 같은데 우리나라 해금과 같은 악기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원래 시드니 타워를 가려고 왔는데 벌써 문을 닫았네요. 꿩 대신 닭이라고 리쿼샵에서 술도 사고... 시티홀... 세인트 앤드류 성당... 아시아계가 예배하는 시간이 따로 있나봅니다. 이곳이 한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로 차이나타운 앞에 있는데 얼마전 한국 유학생 한 명이 중국인 청년에게 죽음을 당한 곳도 이 근처라고 합니다. 컵라면이 이렇게 반가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김치를 비롯해서 국산 양념은 모두 있는 것 같습니다. 소원을 비는 샘도 있네요.
2024.01.19 -
호주여행8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덴마크의 건축가인 이외른 웃존이 국제 공모전을 통해서 설계한 건축물로 200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합니다. 오렌지 껍질을 벗기던 도중에 떠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개 모양이라고도 하고 배의 돗을 형상화했다고도 합니다. 건축가가 살아있는 동안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건물은 이곳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건축가인 웃존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다음 해인 2008년에 죽었다고 하는군요. 내부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했었는데 너무 멋집니다. 오늘 저녁에도 공연이 있어서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보입니다. 정면 벽에 길게 보이는 것이 파이프올갠이라고 합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외벽은 100만 장이 넘는 흰색 타일로 붙여진 요트 모양을 하고 있어 바다와 잘 어우러진 모습입니다. 아랫층에..
2024.01.19 -
호주여행7 - 마운트토마식물원과 보타닉가든
마운트토마 식물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희귀종 올레미 소나무가 이곳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 나무들은 그 나무의 자손들입니다. 해발 1,000m에 있는 식물원이라 다른 곳에 비해 품종도 다양하고 특이한 게 많이 보이네요. 뒤로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동백나무도 있습니다. 안작브리지를 건너 다시 시드니 시내로... 도로 옆으로 보이는 파란 건물이 수산물시장이라고 합니다. 울루물루 해군기지... 보타닉 가든에 있는 고무나무 종류라는데 엄청나네요. 벌써 하버브리지 너머로 해가 졌습니다. 5시까지라 문이 닫혔네요. 시내 조지가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스퀘어" 47층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망대처럼 식당이 회전을 해서 식사와 함께 시드니의 야경을 한 자리에서 다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하고..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