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봉서 맞는 새해 일출...2010.1.1.

2024. 2. 25. 11:22국내여행일기

서울에서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지만

우리 동네 해맞이 명소는 바로 한강을 바라보는 3호선 옥수역 옆에 있는  달맞이봉입니다.

대보름 달맞이 하기에 아주 멋진 장소기도 하지만 한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정면에서 볼 수 있으며,

관악산과 청계산을 비롯한 강남의 산 능선과 한강의 남쪽을 모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멋진 조망때문에  해맞이나 달맞이 할 때마다 이곳을 아는 분들은 항상 다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작년 보다도 해맞이하러 오신 분들이 많이 늘었네요...

 

옛날 경마장이 있던 자리에 생긴 서울숲도 보이고 성수대교 위로 해가 떠오릅니다.

 

동호대교와 제3한강교 뒤로 관악산과 청계산 능선이 보입니다.

 

강아지가 신발도 신지 않고 해맞이하러 왔네요...^*^ 

 

추운 날씨에도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달맞이봉서 뒤로 보면  남산타워와 매봉산의 팔각정이 가까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