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백도...2011.6.8.

2024. 2. 27. 07:19국내여행일기

거문도 동쪽으로 28km 떨어진 백도는 상백도,하백도를 비롯해 39개의 무인군도로 이루어진 국가지정 명승 제7호입니다.

백도는 오랜 세월 자연이 만들어 놓은 환상의 조각 작품으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입니다.

백도는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고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날씨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아주 장관이며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갯바위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유람선으로 50분 정도 나오자 백도의 멋진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왕관바위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등대섬...

 

마치 글러브를 바위에 붙여 놓은 듯한 "글러브바위"입니다.

 

물개바위...

좌측으로 두 마리의 물개가 바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선장님의 그럴듯한 설명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을 했습니다.

 

상백도를 보고 하백도로 내려갑니다.

 

상백도보다 하백도가 볼거리도 많고 무척 아름답습니다.

 

남근석...

 

수녀바위와 부처바위...

 

피아노 치는 소녀...

 

바위가 많아서 그런지 다양한 어종들이 있어서 작은 낚시배들이 많이 보입니다.

 

백도 구경을 마치고 다시 거문도로 귀항합니다.

 

거문항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거문도등대와 보로봉 산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