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수도의 일출과 일몰...2016.3.29.

2024. 2. 28. 06:33국내여행일기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위해 통영에서 1박을 했는데,

시내에서 가까운 달아공원의 일몰이 장관이라고 해서 찾았습니다.

역시 아름다운 한려해상에서의 해지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일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서 시내에 있는 해저터널에 잠깐 들렀습니다.

 

예전 대학 때 졸업여행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일주를 하면서 들렀던 곳인데 30년도 더 된 것 같네요.

 

달아공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삼덕항입니다.

 

동백꽃이 벌써 지고있네요.

 

달아공원 주차장에서 보이는 일몰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 하려고 들렀는데 창가로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는 게 보입니다.

 

벌써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걸 보니 멋진 구경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해가 서서히 어둠 속으로 들어가고 있네요.

 

이제 완전히 해가 넘어가서 통영 시내로 돌아갈 시간이네요.

 

시내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 일찍 사량도 지리산 산행을 위해 7시 배를 타려고 가오치 선착장으로 왔습니다.

 

여객선 너머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배가 출항하면서 섬 사이로 또 한 번의 일출을 볼 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