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12성문 종주...2009.2.2.

2024. 3. 1. 09:12종주산행

"북한산성 종주"는 14개의 성문 중 중성문과 수해때 없어진 수문을 빼고 12성문만을 도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대서문을 출발해 계곡에 있는 수문터를 보고 다시 덕암사를 지나 서암문(시구문), 원효봉, 북문, 위문을 올랐다가

대남문을 거쳐 의상봉 능선을 지나 다시 대서문으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짙은 안개로 멋진 경관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능선상에 보이는 기기묘묘한 바위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산행내내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군요.

산행시간은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종주 출발지인 대서문입니다... 

 

대서문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서면 보이는 수문터입니다.

수문터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다 덕암사를 거쳐 너럭바위를 지나면 서암문과 원효봉으로 오르는 능선이 나옵니다

 

 

원효봉서 보이는 염초봉과 백운대 쪽이 구름에 가렸습니다.

북문...

 

북문서 내려와 상운사 앞을 지나 대동사를 거쳐 위문으로 오릅니다...

 

위문의 나무판이 없어졌네요...

 

동장대...

 

대남문...

 

문수봉을 넘어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맑은 날은 능선을 보고 가면 되는데 안개가 짙어서 방향 구분이 잘 안 되는군요...

 

나한봉...

 

나월봉에 있는 기암들입니다. 이 쪽 길은 많이 위험하네요... 우회로를 이용하시길...

 

앞으로 남은 능선입니다. 용혈봉과 용출봉, 의상봉입니다...

 

뒤로 보이는 능선이 비봉능선입니다...

 

뒤로 용출봉의 기암들이 보입니다...

 

가사당암문에서 계곡방향으로 5분 정도 내려가면 국령사가 나옵니다.

거대한 불상이 능선에서 보이기에 한 번 들렀습니다...

 

의상봉서 보이는 용혈봉과 용출봉의 모습입니다...

 

의상봉 토끼바위입니다...

 

의상봉을 내려오면서 12성문 종주 출발지인 대서문이 보이네요...

 

의상봉을 내려오니 대서문 앞에 있는 용암사 입구가 나오는군요... 이것으로 종주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