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49)
-
집사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6 - 활기 넘치는 마드리드 즐기기...2023.4.17.
오늘은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5시간이나 걸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왔습니다. 미술관에서의 그림 감상도 멋졌고 활기차면서도 복잡한 시내의 모습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네요. 역시 스페인의 수도답게 예술성 넘치는 도시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2024.03.04 -
집사람과 함께하는 포르투갈 여행5 - 툭툭이로 도는 리스본 여행...2023.4.15.
오늘은 이른 아침을 먹고 세비야를 출발해 5시간 정도 걸려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갑니다. 점심은 포르투갈의 특별한 음식인 바깔라우로 먹고 툭툭이를 타고 시내 곳곳을 도는 눈이 즐거운 여행이네요. 어제는 론다와 세비야를 힘들게 걸어서 돌았는데 오늘은 몸이 편한 여행인 것 같습니다. 툭툭이로 올라온 테주강과 리스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그라사 전망대(Senhora do Monte)...
2024.03.04 -
집사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4 - 예술인의 도시 세비야...2023.4.14.
세비야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에 있는 내륙 항구도시이자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과거 이슬람 교도들이 스페인을 지배했을 때 수도였고, 아메리카 대륙 발견 이후 스페인의 해외 식민지 건설의 중심지였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과거 이슬람과 유럽의 양식이 복합된 뛰어난 건축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관광도시이자,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의 무대가 되는 곳이고 정열의 춤 훌라멩고의 본고장이기도 합니다.
2024.03.04 -
집사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3 - 헤밍웨이의 길 론다...2023.4.13.
스페인 남쪽으로 가면서 헤밍웨이의 흔적이 있는 안달루시아주 론다에 잠깐 들렀습니다. 론다는 해발 750m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도시로 과달레빈강이 깊은 협곡을 만들어 갈라진 곳에 있습니다. 산악지대라 1492년 무슬림왕국이 망하고 남은 무슬림들의 피난처가 됐으며, 스페인에 대항해 잦은 폭동을 일으키고 스페인 내전까지 이어져 헤밍웨이의 대표적인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 인용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24.03.04 -
집사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2 - 유럽 속에 이슬람궁전 알함브라...2023.4.1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는 알함브라궁전은 나스르왕조의 후예들이 1238 - 1358년에 걸쳐 건설했고, 그후 스페인의 카를 5세가 궁의 일부를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했으나 1821년 지진으로 많은 곳이 부서졌다고 합니다. 1828년부터 복원사업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 되고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아침 내내 버스로 이동해서 피곤했지만 밤 늦게까지 이어진 알함브라의 일정은 스페인 여행 중 최고로 알차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2024.03.04 -
집사람과 함께하는 스페인 여행1 - 과거와 현재가 조화로운 나라...2023.4.12.
코로나로 인한 규제들이 하나둘 풀리고 있어서 한동안 못했던 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유럽 여행은 그동안 계획해 놓은 것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안전 문제도 있어서 패키지 여행으로 출발했습니다. 한동안 방송에서 비긴어게인이라는 프로를 보면서 너무 가보고싶은 곳이었는데,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도는 코스가 있어서 짧은 시간에 빡빡한 일정이지만 집사람과 함께 하기로 했지요.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