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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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같은 가을입니다...
백로도 지났고 아침 저녁으로 날이 쌀쌀해도 낮기온은 무더운 한여름이네요. 고추밭도 미리 정리했고 참깨도 다 털어서 주말에 방앗간에 가서 기름도 짜고 다 마무리를 했습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농사의 절반이 끝이 났고 이제 콩과 김장 채소들만 잘 자라면 되겠네요.
2023.09.13 -
날씨가 오락가락합니다...
날씨가 비도 잦고 오락가락 하는 게 종잡을 수가 없네요. 텃밭에 작물들도 물을 주다가 말다가 관리가 힘든 요즘입니다. 이번 주는 그동안 말렸던 참깨도 털고 나머지 김장 채소 씨도 뿌려야겠네요.
2023.08.29 -
참깨 수확...
참깨를 늦게 심었더니 이제야 수확을 했습니다. 씨가 아랫쪽에 하나둘 벌어지는 게 보여서 서둘러 베어서 하우스에 널어놓았지요. 이제 열흘 정도 말려서 털면 통통한 참깨를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3.08.22 -
김장 채소 심었습니다...
벌써 말복도 지났고 낮엔 무더워도 새벽엔 제법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지난주는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했는데 이곳은 큰 피해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네요. 요즘 텃밭엔 김장 채소들을 하나하나 심어가고 있습니다.
2023.08.16 -
첫고추 땃습니다...
날도 무덥고 장마에 비가 잦아서 그런지 고추에 병이 왔네요. 이제 첫 고추를 땃는데 앞으로 얼마나 건질지 큰입니다. 장마가 끝났는데도 맑은 하늘에 갑자기 쏟아지는 비가 대단하네요.
2023.08.01 -
벌써 중복도 지나고...
장마가 끝날 듯 하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에 마당이나 텃밭이나 온통 풀천지네요. 중복도 지났고 텃밭에 김장채소 심을 자리도 하나하나 마련해야겠습니다.
2023.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