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방리 산골이야기(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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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로 푸르러진 산과 들...
주말 내내 내린 비로 산이 더 푸르러졌습니다. 텃밭에도 된서리에 피해를 본 고구마 순이 조금씩 생기를 찾고 있네요. 집사람이 내려왔다가 줄기차게 내린 비에 주말내내 집콕하고 돌아갔습니다...^*^
2023.05.12 -
된서리가 내렸습니다...
지난주엔 한창 봄날씨에 된서리가 내려 텃밭에 심은 모종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4월 말인데도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고 날씨가 참 이상하네요. 고추 모종은 하우스에 보관해서 다행이지만 나머지 모종 몇 가지는 아무래도 다시 심어야겠습니다.
2023.05.03 -
산나물 철입니다...
여행 가느라 열흘 정도 집을 비웠더니 그새 봄꽃이 만발했습니다. 잠깐 사이에 좋은 계절이 마당 가득 산에도 가득 눈부신 계절이 왔네요. 마당에도 텃밭에도 나를 기다리는 일들이 지천인데 봄바람에 몸은 천근만근이라 하나하나 조금씩 해야겠습니다.
2023.04.25 -
먹거리가 점점 풍성해집니다...
단비가 내리면서 텃밭이 한결 푸르러졌습니다. 꽃들도 활짝 피고 새싹들도 여기저기 움트고 있어서 봄을 실감케 하는군요. 이번 주는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있었지만 오는 봄을 막진 못하겠지요.
2023.03.28 -
장 가르기 좋은 날...
날이 많이 포근해져서 뒷산에 매화가 만발했습니다. 산에 오를 때마다 풍기는 꽃향기가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군요. 요즘은 하루하루 밭에 퇴비도 뿌리고 고랑도 만들고 농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2023.03.21 -
봄농사가 시작됐습니다...
지난주부터 봄기운이 점점 완연해졌습니다. 아침 기온도 올라가고 낮엔 제법 더워서 꽃 위에 벌도 보이는군요. 이제 슬슬 농사 준비도 해야되고 점점 바쁜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