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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 5 - 싱가폴의 화려한 야경과 레이져쇼...
싱가폴의 화려한 야경을 보러 클라크키로 왔습니다.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시원한 강을 끼고 화려한 먹거리 시장이 열렸네요. 역시 싱가폴은 밤 문화가 익숙해서 그런지 낮 보다는 밤에 만나는 사람들의 표정이 다양하고 밝은 모습입니다. 클라크키 강변에서 쉬다가 유람선을 타고 멀라이언 공원에서 펼쳐지는 레이져쇼를 보러 갑니다. 원래 건너편 점보식당에서 저녁으로 칠리크랩도 먹어보고 시간을 보내려고 했는데 , 차이나타운에서 이것저것 먹은 게 있어서 배가 불러 아무 것도 먹질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냥 강변에서 쉬면서 사람들 노는 모습도 보다가 유람선을 타고 멀라이언 공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간간이 거리공연 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레이져쇼가 9시부터 하기 때문에 30분 전 쯤 배를 탓습니다. 멀라이언 공원으로 가는 강변..
2024.01.26 -
싱가폴 여행 4 - 볼거리 먹을거리 풍성한 차이나타운...
세계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는 곳이 차이나타운입니다. 화려한 야시장과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싱가폴 역시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차이나타운의 규모가 아주 큽니다. 차이나타운역에서 내리면 바로 이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날이 후덕지근하고 더워서 시원한 맥주 사진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간단한 안주도 하나 시키고 맥주 몇 잔 마셨더니 좀 시원해지는 것 같네요.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얼굴에 생기가 도는군요. 맥주 한 잔 하는 동안 야시장에도 서서히 어둠이 내리면서 화려한 조명이 하나 둘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가 차이나타운 음식거리입니다. 푸드 스트리트를 지나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흰두교 사원입니다. 내부가 아주 화려하네요. 신발을 벗고 들어와 보니 안에서 보이는 경치도 아주 ..
2024.01.26 -
싱가폴 여행 3 - 화려한 열대지방의 새들을 만나러...
화려한 열대지방의 새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본레이역에서 내려 맞은편 버스터미널에서 194번 버스를 갈아타면 되지요. 열대지방이라 그런지 꽃도 화려하지만 새들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새만 있어서 공원이 크지 않은 줄 알았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어찌나 화려한지 볼거리가 참 많은 곳입니다. 194번 버스는 본레이역과 주롱새공원을 왕복하는 버스입니다. 공원 직원들도 아주 친절하네요. 펭귄을 뉴질랜드에서도 몇 마리 못 봤는데 열대지방에서 더 많이 볼 줄은 몰랐습니다. 새장 안을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펠리칸도 아주 많이 보이는군요. 새공원인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커다란 이구아나 한 마리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서로 놀랐습니다. 아마도 부근 산에서 나온 것 같은데 얘가 번지수를 잘못 찾..
2024.01.25 -
싱가폴 여행 2 - 아름다운 섬 센토사...
아름다운 해변을 보러 센토사섬으로 갔습니다. 하버프론트역에서 내려 상가 제일 윗층으로 올라가면 센토사섬으로 가는 모노레일을 타는 곳이 있습니다. 센토사섬은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어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 바로 앞으로 바다가 있어 휴양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하버트론트역... 비행기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지만 센토사 입구 푸드리퍼블릭에 한식당이 있다고 해서 우리 음식을 먹으려고 들렀는데 아쉽게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그옆 중식당에서 국물이 있는 물고기탕을 시켰는데 속이 다 풀리는 것 같습니다. 역시 중국집은 우리 아주머니 담당입니다...^*^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이곳에서 모노레일 티켓을 끊어 센토사로 들어갑니다. 젊은 학생들이 많이 보이는데 대부분 우리나라 놀이동산 ..
2024.01.25 -
싱가폴 여행 1 - 싱가폴의 상징 멀라이언을 만나러...2014.3.
싱가폴을 상징하는 멀라이언은 인어의 몸통에 사자의 머리를 가진 상상속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싱가란 사자를, 푸라는 도시를 뜻하는 합성어로 싱가폴이라는 국명의 유래가 됐다고 합니다. 싱가폴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곳 멀라이언 파크라고 하는데, 사자의 얼굴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와 함께 도시의 경관이 무척 아름다워서라고 합니다. 뉴질랜드를 여행하고 돌아가는 길에 싱가폴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창이공항 출국장을 나오면 바로 전철(MRT)과 연결이 됩니다. 싱가폴은 모든 곳이 전철로 연결되어 있어서 교통이 아주 편리합니다. 아침이 일러서 그런지 티켓 창구가 문을 열지 않아서 자동 발매를 하려고 했더니 돈이 맞질 않는다고 하네요. 티켓발매소가 문을 닫으면 전철 출입문이 있는 이곳에서도 표를..
2024.01.25 -
뉴질랜드 여행 20 -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즐기기...
뉴질랜드의 마지막 여행지인 오클랜드가 가까워지면서 해가 서서히 넘어가고 있네요. 오클랜드는 인구 150만으로 이 나라의 30% 정도가 이 도시에 모여사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입니다. 이곳이 뉴질랜드의 마지막 여정이라 전망대가 있는 스카이시티를 중심으로 시내와 항구를 가볍게 돌았습니다. 대도시답게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고 맛집들도 많이 있어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여행이었지요. 오클랜드에서 두 밤을 보내고 딸애와 헤어져 다음 여행지인 싱가폴로 갈 예정입니다. 오클랜드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먼저 풀었습니다. 오늘은 차를 반납하는 날이라 짐을 먼저 호텔에 풀고 렌탈회사로 갔습니다. 렌탈 회사로 가기 전에 오클랜드의 야경을 보려고 마운트 이든에 올랐습니다. 야경을 보면서 엄청난 도시의 규모에 감탄이 절로..
2024.01.25